0. 들어가며 우리는 이제 터미널을 적당히 쓸만하게 다듬고, 터미널 설정 파일(.zshrc)를 만지는 법을 익혔고, VSCode와 파이참을 깔았다. 야호! 근데 좀 칙칙하지 않나요...? 나만의 업무공간을 예쁘고 편리하게 꾸미면 업무 효율도 확실히 올라갈 것이다. 이는 개발환경에서도 다름없지 않을까? 지금까지 설정한 환경을 예쁘게, 또한 편리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플러그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경우 설치 방법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은 없을 예정이다. 질문이 있을 경우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란다. 1. 글꼴 코딩을 위한 글꼴은 많지만, 한글을 깔끔하게 출력하기 위해서는 D2Coding이 흔히 쓰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인다. 코딩용 글꼴과 일반 글꼴은 무엇이 다를까? 이..
0. Pyenv Python을 쓰다 보면 가끔 머리가 아파올 때가 있다. python의 여러 버젼이 필요하거나, conda를 써야 할 때도 있고, 서로 다른 버젼의 같은 패키지가 필요하기도 한다. 이걸 대충 되는대로 고치고 고치고 고치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으악! 이런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미리 여러 파이썬 환경을 구축하고 간단히 서로 바꿀 수 있게 하는 Pyenv를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 Pyenv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진다.(Pyenv Github 발췌) Pyenv가 하는 것들 전역 파이썬 버전을 유저별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젝트별 파이썬 환경을 지원합니다. 환경 변수를 통해 파이썬 버전을 덮어쓸 수 있도록 합니다. 동시에 여러 버젼의 파이썬에서 명령어를 검색할 수 있습니..
0. C++ 개발환경 C++ 코드를 작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C++ 코드를 실행 파일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C++ 코드를 작성할 때 유용한 자동완성 기능이나, 디버깅 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VSCode에서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간단하고 기본적인 구성을 만들어 봅시다. 사실 맥을 구매하고 xcode-select(저번에 설치함)를 설치했다면, C++ 코드를 실행 파일로 바꾸는 프로그램, 즉 컴파일러가 이미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터미널에서 clang등의 명령어를 통해 파일을 컴파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vscode에서 C++파일을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실제로 실습에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