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 개발환경 C++ 코드를 작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C++ 코드를 실행 파일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C++ 코드를 작성할 때 유용한 자동완성 기능이나, 디버깅 기능이 있으면 좋습니다. VSCode에서는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간단하고 기본적인 구성을 만들어 봅시다. 사실 맥을 구매하고 xcode-select(저번에 설치함)를 설치했다면, C++ 코드를 실행 파일로 바꾸는 프로그램, 즉 컴파일러가 이미 설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터미널에서 clang등의 명령어를 통해 파일을 컴파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vscode에서 C++파일을 컴파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제가 실제로 실습에 주로..
0. 터미널이란? 먼 옛날... 컴퓨터는 검은 화면에 흰 글씨가 나오는 게 전부였습니다. 이를 CLI(명령줄 인터페이스)라고 합니다. 여러 세월이 지나고 1984년,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상용화되면서 일반 사용자들은 더 이상 검은 화면에 흰 글씨를 볼 일이 없어졌습니다. 유감스럽게도, 40년은 모든 기능을 GUI로 바꾸기는 너무 짧은 시간이였나 봅니다. 컴퓨터의 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뽑아내기 위해선 다시 CLI로 돌아가야 합니다. GUI환경에서 CLI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터미널입니다. 일단 한번 터미널을 띄워 봅시다. ⌘ Space를 눌러 Spotlight를 띄우고, 터미널을 검색하고 엔터를 눌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줄엔 접속 시간과, 사용중인 ..